‘연봉 3000억 원’ 받는 호날두, 어린 아이처럼 생떼쓴다 “카세미루 영입해야 재계약 도장 찍어줄게”

‘연봉 3000억 원’을 받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40, 알 나스르)는 사우디생활에 만족하고 있을까.

호날두는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알 나사르와 계약이 만료된다. 호날두는 올 시즌 20경기서 17골, 3도움을 올리며 여전히 경쟁력 있는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다만 호날두는 재계약을 두고 한가지 조건을 걸었다. 알 나스르가 경쟁팀 알 힐랄, 알 에피파크와 맞먹는 전력을 구축하길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카세미루 영입을 요구하고 있다. 카지노사이트

호날두와 카세미루는 122경기를 함께 뛰면서 7골을 합작했다. 카세미루가 사우디행을 결심한다면 호날두도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호날두는 “나와 내 가족은 사우디에서 행복하다. 아름다운 나라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사우디 생활은 좋고 축구도 잘된다. 우리 팀도 나아지고 있다”며 기뻐했다.

이어 호날두는 “우리는 아직 알 힐랄, 알 에티파크 같은 팀과 경쟁하고 있다. 축구는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중요한 것은 프로답게 밀어붙이는 것이다. 소속팀과 계약을 존중하고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전력강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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